2013년 3월 12일 화요일

DAY+6(130309): 붕붕여행사 outside탐험!

 2012.3.8

오늘을 바깥탐험!!


정문에서 보는 내방창문

두번째가 내 창문이다.
 히히히

빨강머리앤에서 맨처음 매튜가 앤을 데리러 기차역에 마중가고
앤 셜리가 처음으로 집에갈때 초록지붕집이라면서 좋아하고
지붕밑방에 들어가서 행복해하고 창문앞에있는 나무를 좋아하게 돼는 대목이 있는데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 했다.


우선 전체적으로 건물외관을 살펴보면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여기가
사무실로 Reception 이라고 부른다.
책도팔고
기념품도 팔고
등록도 하고
사무를 보는 곳이다.



여기는 Reception 의 완전히 반대편인데
옆으로 길게 생겨서
Reception과는 멀다.





여기는 정문의 정반대편이다.
이 사진이 정말예쁜거 같다.
옆에는 장미들이 엄청나게 많이 피어서
가운데로 지나가면 장미향이 진하게 난다.

한국은 대개 잔디안드로 들어가지 않는데
여기는 전체가 초록색으로 잔디가 엄첨나게 많아서
아무잔디나 들어가서 놀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도 않는다.

나는 아직도 습관처럼 잔디를 피해서 걷는다 ㅋㅋ
그런데 잔디를걷다가 나도 모르는 새에
개미에게 물렸는지 엄청 간지러웠다.
다른사람들은 멀쩡한데
아마 내가 새로와서 적응이 안돼서 무는거 같다.




조금더 가까이 가서 위층을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꼭대기에 풍향기가 있어서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간다. ㅋㅋ

여기서 비눗방울을 불고 놀았다


여기에 오는 손님들이 묵는 방이 따로있는데
좋은곳은 모텔이고
나쁜방은 롱하우스다.
이사진은 롱하우스 사진인데
진짜로 길게 생겼다.
여기는 앞이라서 길게보이지는 않지만 ㅋ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길게 생겼다.
문이 양쪽으로 있는데
왼쪽 문을 열면 방이 있다.




한방에 침대가 이렇게 세개씩있는데 방이 열개는 돼는거같다.
그리고 왼쪽문을 열면 샤워실이 있다.
솔직히....
좀 불편하게 보인다.
그치만 못쓸만하지는 않다.
모텔이랑 비교해서 나빠보이는거 같다.


메인하우스 뒤로 나가면 이렇게 뒷문이 있다.ㅋㅋ



여기는 안에 많은 공구들이 있고
카메론 스미스가
사용하는 공간인데
카메론 스미스는 일종의 시설관리자 같은 사람이다.




여기는 장작을 패는곳인데 겨울에 벽난로를 때기위한 나무들이다.



뒤로 돌아서 조금 걸으면 숲속에 채플이 있다.
작은 예배당인데
꼭 영화에서 결혼식하는 작은 교회처럼 생겼다.



채플안 사진인데
뒤쪽이 유리라서 바깥이 보인다.
지금이 풀밭색에 제일 예쁠때라서
너무 좋다.



그옆에는 테니스 코트가 있는데 라켓도있고 공도있고
농구놀대도 있어서 놀수있다.
근데 한번도 안가봤다. ㅋㅋ




이건 뒤뜰에 있는 그네인데 진짜로 나무에 매달려있다.ㅋ
서서도 타고 앉아서도 타고
나무그늘에 있어서 시원하고 좋다.



여기는 바로바로 swimming pool!!

꽤넓고 크다.ㅋㅋ
앞쪽은 얕은 풀장이라 애들이 놀고 뒤쪽은 깊은 풀장이라서 어깨높이까지 물이 찬다.
근데 아직 한번도 안들어가봤다.
왜냐면 ㅠㅠ
무서워서

여기사람들은 시도때도 없이 수영을한다.
밥먹고 수영하고
자기전에수영하고
일어나서 수영하고
무슨 물개같이 불에서 빙글빙글돌고 별걸다한다.

내가 수영을 못한다니까 가르쳐준다는데
그래도 무섭다

여름이 가기전에 들어가보기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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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댓글 3개:

  1. 우와...........ㅠㅠㅠ
    진짜이쁘다여기ㅠㅠ 영화에 나오는곳 같아!!!!!!!!!!
    예배당에서 보이는 풀밭?? 진짜 이쁜거같아.ㅎㅎ
    건물들도 다 이쁘구..
    좋다진짜.ㅋㅋ 근데 롱하우스?? 여긴 진짜 꼬른거같아.ㅋㅋ
    거기서 자면 안되겠어.ㅋ 일인실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바???ㅠ
    근데 너진짜 블로그 잘하는거같아.ㅋㅋ 전체공개하지그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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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기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이 많구나!
    엄마는 높고 맑은 하늘,그리고 초록 잔디가 참 맘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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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ㅋ 할머니 또 보여 그리니까 하시는 말씀이
    "그러니까 우리 성희가 이속에 산다구?" 하시면서 컴을 가리키신다 ㅋ
    그래서 "엄마가 아니 그건 컴퓨터구 성희는 집에서 살지요." 했다 ^.^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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