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블로그를 다시시작하기까지 엄청나게 우여곡절이 많았다.
해외에서는 한국 사이트가 잘안된다는 깨달음
그리고 해외 사이트는 한국 것보다 안예쁘다.
그래도
어쨋든 할수있는걸 감사히 여겨야지
영영 블로그를 못하는줄알았다.
오늘은 벌써 3월 9일이다.
원래첫날부터 블로그를 쓰려고 했는데 잉잉ㅠㅠ
이렇게돼버렸다ㅠ
에휴
어쨋든 블로그 시작!
3월 3일
출발하는 날이 영영 안올거같았는데 3월 3일이 되었다.
낮에 교회에갔다가 집에서 낮잠을 자고
5시쯤 공항으로 출발했다.
아시아나에서 짐을 부치고 보딩패스를 받았다.
그런데 짐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추가요금을 내라고ㅠㅠ
그러나 절대그럴수 없지
그래서 캐리어만 부치고 나머지는 기내수화물로 했다.
내생각에도 짐이 무겁긴했다
그래서 나중에 호주에서 입국심사할때 엄청 고생했다
옷가방을 멍멍이처럼 질질끌고 다녔다.ㅠ
그다음 출국 심사를 하러 들어갔다.
여기서 엄마아빠 안녕!!그랫는데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할때마다 엄마아빠가 보였다 히히히히히
출국심사를 할때 백팩이랑 옷가방을 검색대에 올려놓고
사람들이 엑스레이로 검사하는데 엄청무섭게 생긴 여자사람이 있어서
이상한거 가져가면 때릴거같았아........
그사람을 일부로 거기있는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내 가방에서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는지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보더니
나한테 가방한번 열어봐되냐고 해서
;;;;;;;;;;;;
내가방에 진짜별거없는데
하고생각했는데 철제필통이 이상한 무기처럼 보였나보다 ㅋㅋㅋㅋㅋ
무사히 출국심사를 통과한뒤 빈둥빈둥 돌아다니면서 면세점 구경을 했다. ㅋㅋ
그 다음 비행시간이 다가와서 뱅기탈준비를 했다.
내 뱅기는 41번 게이트였다.
게이트로 들어가니 내가탈 비행기도 바로앞에 보였다.
유리창 때문에 잘은 안보이지만 어잿든 저기잇다.
OZ0601
여기는 내자리!
히히
바깥구경을 하려고
일부러 창가자리로 했는데......
밤비행기라 아무것도 안보인다.
비행기가 출발할때는 불빛들이 너무 예뻣다
점점작아지는 한국의 불빛들
안녕!
계속날아가다보니 일본의 불빛도 봤다 ㅎㅎ
타자마다 좀 시간이지나니가 저녁을 줬다..
나는 쌈밥을 먹었는데 맜있었다.
쌈밥을 먹으면서 이게 내마지막 밥이겠거니....
훌쩍
김치가먹고싶을거 같아서 괜히 먹지도 않을 김치를 뜯어놨다.
저녁을 먹고 치우더니 커피,차등을 마시고 불을 꺼버린다ㅡㅡ
먹었으니까 자라고...
비행기안에서 자는건 엄청 힘들다.
좁은 이코노미석
이제 뱅기가 너무높이 올라가서 불빛도 안보이고
심심해서 창밖을 그냥 봤는데
오오오오!!!
바깥에 별들이 진짜로 정말로 엄청나게 많았다.
우주에 온거같아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카메라에는 잘안보였다 ㅠㅠ
그래서 더잘보려고 노력했다.
별을 실컷보고나니 다른 사람들이 다자길래 나도 한숨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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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ㅋㅋㅋ 이제서야 구글로시작했쪄염?
답글삭제내새끼ㅋㅋ 여정 잘쓰고있네ㅎㅎ 기특해라^^♥
이제 댓글 보이나??????????????ㅠㅠㅠㅠ
답글삭제뭐이리 어려워!!!!!!!!!!!!
읽는거 재밌다.ㅋㅋ맨날맨날 써줘
딸!
답글삭제엄마 이제 제대로 들어왔어
오늘 다봤는데 이제야 댓글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