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4(130317): 붕붕여행사 캠벨타운 교회에 가다!

2013.3.10

붕붕여행사

캠벨타운 교회에 가다!!

사실 캠벨타운 교회에 다녀온것은 지난주지만

일주일이나 밀려버렸다ㅠㅠ

여기 사람들은 일요일에 교회를 가는데

가든안가든 어느 교회에 가든 자기 맘이다.

Ruth가 먼저 나에게

5시쯤 교회에 갈껀데 같이 갈꺼나고 물어봤다.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4시쯤 씻고

Michle이 운전을 해서 캠벨타운에 갔다.

나는 호주의 New South Western주에서

시드니 에서도 외곽인 곳에 지내고있고

캠벨타운은 조금더 크다.

말그대로 마을인데

진짜 귀엽다 ㅋㅋㅋ



차타고 캠벨타운에 가는 중!!

슝슝

교회 바로앞에 주차했다.

여기는 교회정문인데

사무실, 예배당이 전부인 작은 교회다.

예배가 끝난 뒤 찍은 예배당 사진

사람들이 서로 인사하고 얘기나누는게 좋다.

뒤쪽 게시판에 세계지도가 있고 종교분포도가 나와있는데

한국은 불교국가란다............

음.....업데이트가 필요한거같은데

한국은 정확히 어떤 종교라고 하기 그런거같다

여러가지 종교가많기 때문에

여기사람들은 한국을 거의 기독교국가로 생각할 정도로

기독교인 한국인이 많다.

지도를 보고 나서

정문쪽에서 교회구경을 하는데

한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나보고 한국인이나고 묻더니

한국인인데 호주에 30년전 입양돼서 한국어를 못한다고 한다.

아는 한국인이 한명도 없었는데 만나게돼서 반갑다고

전화번호도 줬다.

다음주에 또 교회에 올거나고 물으면서

나중에 꼭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여기는 캠벨타운의 학교!!!

학교를 처음봐서 신기했다.



일요일이라서 애들은 없지만

신기하다 ㅋㅋㅋ

들어가보고싶었는데

외부인이라고 쫏겨날까봐 무서워서 사진만찍었다.

예재가 끝난뒤

엘엘사람들과 함께

요거트랜드에 갔다.

요거트아시콤을 파는곳인데

요즘 호주에 유행인가보다 ㅋㅋ

비슷한 가게가 한둘이 아니다.

요거트 랜드에 앉아서 아시콤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

쇼핑센터인데

여기는 한곳에 이렇게 가게들이 모여있고 쇼핑센터가 있는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요거트랜드에서도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너무 관광객같이 보일까봐 민망해서 한장만찍었다 ㅋㅋ

다음번에 가면 사진을 찍어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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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