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130308): 붕붕여행사 건물안탐험(2)-main house

2013.3.8

블로그가 안돼서 밀린 사진들을 한꺼번에 올리려니까 시간이 많이 걸린다.ㅠㅠ

그치만ㅎㅎ

재밋으니까!!

오늘은 사진이 많다!

여기는 식사를 준비하는 곳!

부엌이라기보다

무슨 거의 한국 레스토랑 수준으로 좋다.

신기한 요리도구도 엄청나게 많다.

며칠동안 여기서 음식만들기를 했는데 엄청재미있었다!!!!

히힛

여기는 가스렌지인데

10구정도 된다

그리고 고기같은것도 굽고 별걸다하는 큰 철판이 있다.

이삭토스트에나 있는 철판으로 매일 요리를 한다.

엄청난양인데

40인분정도하는거 같다.

그다음 키친에서 나와서

복도쪽에 쿨러가 있는데

냉장고가 아니라 창고다

벽은 시멘트인데 온도를 낮게 유지해서 계속 차갑게 한다.

이 선반의 맨위는 전부 빵인데 아침에 주로 먹고

과일들이 항상 채워져있다.

요리할때도 쓰고 평소에도 그냥 먹기도 한다.

여기는 식사때 먹고 남은 음식을 쌓아두는 쿨러안의 선반인데

언빌리버블!!!!

남은음식만 먹어도 진수성찬이다 ㅋ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밤에 계속 케이크, 푸딩, 브라우니, 옥수수, 샐러드, 샌드위치를

엄청많이 먹었다.

그냥 접시에다 푹푹 퍼서 냠냠대면서 방에서 먹으면 된다.

여기는 요리에 쓰는 재료들을 두는데

재료에도 우유가 많이 들어가고 평소에 차를 마실때도 우유를 넣어마시기 때문에

매일매일 엄청나게 많은 우유를 소비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우유가 충분히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한국 우유는 약간 고소한 맛이 나는데

호주우유는 좀.....느끼하다.

여기는 식사를 하는 Dinning room이다.

매일매일 닦고 정리하고

냅킨, 커피, 물컵, 설탕, 홍차, 우유를 확인해야돼고

암튼 여기에서 제일 바쁜곳이다.

많은 사람이 식사를 하다보니

설거지도 많고 치울것도 많고 버릴것도 많고 해서

제일바쁜곳

음식창고가 네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Dry storage 라고 해서 마른 음식 보관창고

여기는 오랫동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보관하는 창고

통조림 소스 양념 등등

여기는 냉장식품을 보관하는 Freezer storage

냉장고가 여러개있는데

아직 개봉하지 않은 냉장식품을 여기서 보관한다.

여기는 요리에 사용하는 재료를 모아두는 곳인데

그냥 음식창고가 엄청나게 많아서

내가 꼭 쥐새끼가 된 느낌이다. ㅋㅋ

여기는 쪽문으로된 계단밑의 창고인데

여러가지 청소용품이 있다.

Azak과 glass cleaner, 새걸레, 헌걸레, 수세미 등등이 잔뜩들어있다.

조금 더 가면 팀키친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아무때나 먹고싶은 음식을 해먹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이름표를 써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

전자렌지,오븐, 싱크, 가스렌지, 그릇, 토스터기, 냄비, 커피포트, 차, 과자, 초콜릿, 음료수 등등

이건 팀키친에 있는 과자들인데 평소에 엄청배부르게 먹기 때문에 잘안먹게 된다.

이건 팀키친에 있는 냉장고

자기만 따로 먹고싶은 음식이 있으면 여기다 넣고 이름표를 써놓으면 된다.

절대 아무도 안만진다.

여기는 팀룸인데

아침마다 여기에서 팀미팅을 한다

근데 졸리다.

아침이니까

밤에는 애들기리 음악을 틀고 춤추고 놀기도 하고 영화도 보는데

진짜 웃긴다. ㅋㅋㅋㅋ

이건 팀룸에 있는 DVD들인데

잘안본다.

다 노트북이 있으니까 안보게되는거 같다.

그런데 내가좋아하는 빨강머리앤 영화가 있다. ㅋㅋ

나는 노트북으로 보면돼지만 그래도 아는 영화가 있으니까 반갑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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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