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4일 금요일

130607-130610: 제시카 가족과 시드니시티에 가다!!(1)

 
제시카가 집으로 떠난뒤에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를해서 가게됐다.
 
카메론과 트레이시가 근처에 있는 앤드류와 캐리의 집에 주말을 보내러 가서
 
나를 제시카네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다.
 
가는길에 클레어의 학교에 들러서 클레어를 태우고갔다.
 
 
여기가 클레어 학교의 정문인데
 
크리스찬 사립학교다.
 
가면서 클레어랑 뒷좌석에서 영화를 보면서 갔다.
 
그런데 제시카네 도착해서 깨달은 무시무시한 사실은
 
 
 
 
 
 
 
 
 
 
 
 
 
 
 
 
 
 
 
 
 
 
 
 
 
 
까먹고 카메라를 카메론차에 두고내렸다는것!!!1
 
그래서 사진이 하나도 없다.ㅠㅠ
 
다음에 제시카네 집에 가면 다시찍어야지ㅠ
 
제시카와 제시카 엄마가 마중나와서 나를 데리고 제시카네 집으로 갔다.
 
제시카가 집구경을 시켜주고 동네구경을하는데
 
바닷가라서 집들이 거의 여름 별장이었다.
 
우리는 이상한집 예쁜집을 구경하면서 걸어다녔다.
 
그리고 가장 신기한것!!!
 
펠리칸이 엄청 많다 ㅋㅋ
 
만화에서처럼 진짜 물고기를 덥석덥석 먹는다.
 
사진을 꼭찍었어야 했는데!
 
사짐이 없으니까 뭐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ㅠㅠ
 
아무튼 이틀뒤에 제시카랑 앤드류와 캐리의 집에가서
 
카메라를 되찾았다.!!!!

 
앤드류와 캐리의 아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이라서
 
거기에 구경을 갔다.
 
 
얘는 앤드류와 캐리의 손녀딸 멜로디인데 이름이 진짜 멜로디인게 이상했다.:::::
 
인어공주 딸이름이랑 똑같자나ㅋㅋㅋㅋ

 
바다경치가 진짜진짜 예쁘다.
 
호주는 역시 바다!
 
 
그다음날 제시카네 다시돌아와서
 
제시카엄마가 저녁으로 칠리 콘카드네요리를 해주셨는데
 
처음먹는데도 맛있었다.
 
그리고 저녁때 제시카 아빠 폴이 집에 어떻게 갈거냐고 하더니
 
시드니 시티까지 데려다 준다고 했다.
 
아싸라비용!!!
 
다음날 짐을싸고 차타고 제시카와 폴과 아냐와 제시카 동생 사무엘까지 시드니에 같이 갔다.
 
가는도중에 사무엘이 엄청 까불어서 계속 혼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9살인데 꼬맹이가 아주
 
나홀로집에 나오는 캐빈같다. ㅋㅋ
 
 

 
얼굴만 봐도 얼마나 개구쟁이인지 알수있음
 
시드니 시티는 한국 강남만큼 북적북적 복잡하다.
 
구경할곳도 많고 관광객도 많고  차도많고
 
그리고 주차공간도 별로없고 강남같다.
 
 
여기저기 헤메고다니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나니
 
엄청 비싼 유료주차장이었지만 폴이 괜찮아 까짓꺼하면서
 
그냥 가자고했다.
 
 
 

 
 
KFCKFCKFCKFCKFCKFCKFCKFC
 

 
시드니 시티를 전부구경할 수 있는 트렘이 다닌다.
 

 
나완전 까불이 개구쟁이 꼬맹이다!! 라는것을 눈빛하나로 알수있다 ㅋㅋ
 
차에서 내리니 어디 좀 들어가자고 해서 가까운 퀸엘리자베스 빌딩에 갔다.
 

 
폴과 아냐
 

 
나랑 제시카

 
나랑 사무엘

 
퀸엘리자베스 빌딩에는 고급카페가 많은데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다.

 
폴과 아냐는 커피
 
사무엘은 딸기 스무디
 
나는 초코 스무디
 
제시카는 타이차를 마셨다.

 

 
호주사람도 시드니에 오면 정신이 오락가락 ㅋㅋㅋ
 
지도를 보면서 여기가자 저기가자하면서
 
폴이 엄청 들떳다
 
누가보면 이사람들 호주사람아니고
 
외국인 관광객일줄 알것이다.
ㅋㅋㅋㅋㅋ

 
엘리자베스 빌딩의 엘레베이터는 진짜 멋지다
 
타이타닉에 나오는 엘레베이터!
 
사무엘 얼른 와!!할때까지 서서 구경하는 사무엘
 
너 참...... 누구랑 비슷하다
 
내가 이름은 다 공개안하지만
 
박석주씨아들 성훈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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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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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ㅋ ㅋ ㅋ 첨 사무엘 이야기 할 때부터..... 내 머리에 떠오르는 한사람!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건 도저히 못참는 .....
    활달한 성격 그래도 가족들에겐 늘 있어줘서 감사한 존재 ^.^
    그래도 귀엽고 나름 사랑스럽지~

    제시카 부모님 참 자상학 좋은 분들인것 같네.
    좋은 친구도 많이 만난것 같아 좋구나.

    바닷가는 정말 아름답고 좋아보이네~
    산책해 보고픈 곳이다.

    여기 저기,
    쬠 시골스럽긴 하지만 , 어차피 첨엔 다 그런거 아니겠어?
    그러니까 많이 보고 많이 즐기고 많이 느껴보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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