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130801:보통날

 
아아 물새기전의 키친이 저런 모양새였구나....
집이 하도 오래돼다보니 비만오면 구석구석이 새고있다....

 
니네 나몰래 내카메라로 놀면 내가 모를줄알았냐!!!!

 
사과몬스터 티보
 
이바와 줄란 티보가 사과많이먹기 경쟁이붙어서
 
요즘에 사과가 남아나질 않는다는 소문이.....
 
나는 일편단심오렌지를 사랑한다.
 
내마음은 갈대같지않기때문에 훗!

 
샤론이 그린 팀멤버의 버블헤드,,,,
 
근데 내얼굴은 왜저렇게 동그란데!!!!!
 
그래도 내얼굴을 시작으로 그렸다니까 조금 용서해주겠어 ㅋㅋ
 
나름대로 인물들의 특징을 질살려서 그린듯

 
천년에 한 번 볼까말까한 챤텔의 다림질 ㅋㅋㅋ
 
빨리 사진찍어달라고 포즈잡고 안움직인다.
 

 
 
ㄴ내가 Rm12로 옮긴 뒤 뻥뚫린 내자리에 내그림이랑 Rock melon을 그려서
 
벽화를 그려놨다.
 
그래,,,,, 이천년뒤에 누군가가 이벽화를 발견하고
 
 
역사적인 발견을 했다며 이상한 이름을 붙여서 역사책에 사진으로
남게될지 누가알겠니 ㅋㅋㅋ


 
내가 만들어놓은 학
 
한국사람들은 다 학을 접을 줄 안다고
 
너가만약 이사람이 한국사람인지 스파이인지 알고싶으면
 
학접어보라고 하면 된다그랬더니
 
한국에서는 학교에서 학접는 방법을 가르치는줄 안다 ㅋㅋㅋ
 
뭐 그래도 아주 틀린말은 아니지
 

 
여전히 정신없는 샤론의 영역
 
역시 샤론답다
 
너샤론스러워 그랫더니 엄청좋아한다 ㅋㅋㅋ
 
짜아식

 
아시콤을 먹으면서
뒹굴뒹굴

 
챤텔아 니쓰레기통 디게 냄새나.....
 
좀비워ㅠㅠㅠ

 
ㅇ오늘밤은 이언니가 한국의 잭더리퍼 유영철이야기를 해주마 하고
 
침대밑에 숨어있는 진짠지가짠지모르는 얘기를 해줬더니
 
잠못자겠다고 징징댄다
 
우쭈쭈

 
오늘밤 침대밑을 조심해라!!!!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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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130730: 한겨울의 생일

 
ㅅ살다살다 7월 30일에 이렇게 덥기는 처음이다.
 
ㅇ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방문앞 벽에 붙어있는 HAPPY BIRTHDAY!!
 
 


 
조쉬는 나의 사랑 Rock melon을 조각내서 하루종일 공급해주고
제일맘에드는 손편지를 길게 써서줬다.


 
샤론은 campbelt town에서 치즈케이크를 사줬다. 

 
그리고 이것은 줄란과 이바의 선물
새빨간 슬립:::::::::::::::
내가 밤에 잘때 입고싶은데...
 
너무빨개서 입기부담스러워서 옷장에 고이 넣어뒀어...
정말미안해 ㅋㅋㅋㅋ
 
 

 

 
편지는 정말 고마워 ㅋㅋㅋ

 
마이클ㅇㅣ 매니큐어 바르는 순간 포착 !!!!!
 
며칠뒤에 시드니시티에 있는 엄청유명하다는 팬케이크 가게에 가서
생일 팬케이크를 먹었다.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사진한장 멋지게 찍을랫더니......
 
 
 
누가나의 코를 건드리냐!!!!!

 
밤에보면 더 이쁜 오페라하우스....
 
20Day School중간에 생일이라서 좋았던거 같다.
보는 사람마다 생일축하한다고 해주고
카드도 많이 받고 선물도많이주고
 
생일날 밤에 샤론이
"Did you feel be loved today??"
하고 묻는데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YES!"
 
그냥 아주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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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130726: Ruth가 떠나는 날

 
오늘은 Ruth가 떠나는날이다......
 
ㅇ아침부터 내가준 노랑 드레스를 입고 슬프게하는ㅠㅠㅠ
 
착한 빨강머리

 
 
근데.....
 
 
너 그쪼그만 방에 엄청 짐이 많구나??
 


 
ㅅ샤론이 Space bitch옷을 입고 기다리는 중이다.
 
이날은 사실 Ruth가 떠나는 날과 동시에
 
Space bitch가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우울한 space bitch

 
우울한 캐나다 캥거루

 
샤론은 이날 특별히 루쓰의 마지막 날을 위해
 
Space 옷으로 갈아입었다.
 
도도한 버전.

 
해괴한 버전ㅋㅋㅋ

 
뒷문에서 차에 짐을 싣고
 
루쓰와 사진을 찍고
 
하니까 진짜 떠나는게 실감이 나는지 루쓰가 울기시작한다.
 
제시카가 떠나는날 그렇게 울더니 또 자기가 떠나는날도 운다

 
 
샤론이 몸이 안좋기도 하고 루쓰가 떠난다고 울고
 
훌쩍거려서 상태가 나쁜 space bitch



 
어쨋든 루쓰가 떠나도 또 일상은 계속된다.
 
알랴뷰 빨강머리
 
너의 머리카락은 내 목걸이에 있다 크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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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130720: 20DAY SCHOOL (1)

 
20DAY SCHOOL이 시작됐다.
 
20동안의 빡빠한 일정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진짜로 재미있었다.
 
학생들도 좋았고 제일 재미있는 스쿨이었던거 같다.
 
이번 20DAY SCHOOL의 speaker는
 
DAVID 와 DNIES CROOS부부인데
 
강의를 재미있게 잘해서 좋았다.

 
이번 코스의 호스트인
 
Kingstone부부

 
그리고
 
드디어 새로운 나의 룸메이트가 호주에 도착했다.
 
미리엄이 이바와 줄란중에 선택하라고해서
 
나는 이바라는 이름이 좋아서 이바를 선택했다.
 
이바는 89년생 독일에서 왔다.

 
ㅅ새로운 방은 조금 좁은데 12번방이다.
 
8번방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다 끌고왔다.

 
그래도 침대옆에 창문이 있어서 빛도잘들고 이쁘고 좋다.

 
수업시작전 사람들은 떠들고

 
나는 블루태그로 달팽이를 만든다 ㅋㅋㅋ

 
그림그리고 논다 ㅋㅋㅋㅋ

 
이바 옆에 앉은 줄란
 
줄란도 독일에서 왔는데
 
어릴때 이라크에서 독일로 이주해서
 
카디쉬랑 독일어를 한다.
 
만19세.

 
ㄴ내가 줄란 몰카찍으니까 마이클이랑 조쉬가 쳐다본다
 
야! 니네찍는거 아니거든!!ㅋ

 
레베카는 빅토리아에서 온 만 20살.
 
줄여서 백이라고 부른다.

 
한산한 오피스

 
 


 
포폴폴과 재닌이 일하는 중이다.
 
재닌은 오십몇살이라는 나이에 무색하게 젊어보인다.
 
 
조카카 호주에서 유명한 배우라는데 역시......

 
키친에서 에디와 티보가 요리하는 중 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줄리가 있어서 음식이 푸짐하고 맛있었는데!!
 
그립다....


 
만들기 시간에 그린 내그림들
 
 
자넷이 풍경화를 그리라그랬는데
 
 
너무 어려워서 에라이 때려치고 그냥 내갈길을 가련다 하고
 
 
현대미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밖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놀고있다.
 
루쓰는 곧 떠나기때문에 짐을 싸는 중이다 ㅠㅠ


 
제임스와 조쉬 ㅋㅋ
 
 
제임스는 기억에 남는 학생중에 하나이다.
 
 
여기 자주오기도 하고 애들이랑 잘어울려 놀아서
 
 
친한편이다.

 
ㅈ줄란 옆에 앉은 사람이 샤론의 언니인 크리스티인데
 
마이클의 약혼녀이다.
 
마이클과 동갑인 92년생인데....디게 성숙하다 ㅋㅋㅋ

 
드니스!!!!
 
드니스는 누구나 사랑할수밖에 없는 성격을 가진거같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백발의 단발머리는 여전히 소녀같이 보이게 한다.
 
20DAY SCHOOL이 끝난뒤 Rm4를 치우면서 드니스의 흰머리카락을 엄청나게 발견했다는
 
후기를 들었다 ㅋㅋㅋㅋ

 
폴과 심각한 척 하는 수

 
ㅇ이이분은 앙코르와트의 나라인 캄보디아에서 온 분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영어를.......호주사람도 영국사람도 캐나다 사람도 모르는 영어를,,,,
 
구사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셨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온 자원봉사자 티보
 
21살인데 원래 수영선수였다가 부상때문에 접고
 
대학에서 건축공부를 한다고 했다.
 
아쭈 니가 사진을 쫌 아는구나???
 
혀내밀긴!!
 
귀여운척하지마!!!

 
으하핳하
 
맛있는 저녁준비중

 
 

 
종이 울리자 모두 컨퍼런스 홀로 간다ㅋ
 
그리고 강의들으며 저녁시간을 기다린다 ㅋㅋ
 
 
그리고 나는 블루태그로 캥거루를 만든다.
 
나의 창조물!!!
 
역시 역작이야 훗!

 
그리고 또다른 인물
 
스티븐!
 
스티븐도 자원봉사자중 한명인데 정말진짜 착하고 친절하다.
 
조부모가 중국에서 왔다고 하는데
 
어려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딸이 둘이나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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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