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5일 일요일

DAY+29(130331):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4)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4)

우리는 일출을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바닷가에 나갔다.

그런데 비올듯이 날이 흐리더니
역시나 구름때문에 일출은 못봤다


대신 이불을 질질끌고나가서
해변에서 잤다.



우히히

새벽에 나갔더니
어두워서 등대불빛이 잘보여서 재미잇었다.



등대!!!!!



결국 해는 못보고 조개만 주우러 다니다가
물고기를 발견했다.
진짜물고기인줄알고
물고기잡았다고 자랑했는데ㅡㅡ
알고보니 낚시용 고무물고기였다.



.
.
.
.

역시 난 붕어인가,,,,,,

먹어버려야지





 


햇살이 반짝반짝한 테라스!!
호주는 항상 날씨가 좋다.



테라스에 있는 베드를 햇볕에 꺼내놓고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책도읽고
매니큐어를 바르면서 놀았다. ㅋㅋ

저녁에는 퐁듀!!
초콜릿을 통째로 녹여서 과일에 찍어먹었다.
냠냠
살찔꺼야




흫흐흐흐흐흐흫

보기만해도 좋다.



Ruth가 맨날 하는 죽는표정 ㅋㅋㅋ
따라하는데 나는 진짜죽은거처럼안보인다.
Ruth가제일잘하는 거같다.



또다시 무비나이트!!
영화를 보다가 밖에나갔다.


호주의 달밤!

내가 왜 허니문이라고 할까??
왜 초콜릿문이라고 안할까??
하고 멍청한질문을했더니

글쎄.....

하면서 바다물로 첨벙첨벙가는 애들

나는,,,,,늙었나보다
밤에는 뼈가시려서 물에는 못들어가겠어 ㅋㅋㅋ





그리고 불꽃놀이를 하고 놀았는데
멍청이들이 불꽃사진은 안찍었다.
ㅜㅜ

josh가 불꽃놀이 불법이라고 막 겁줘서
우리다 외국인이니까 혹시 강제출국당할까봐
경찰오기전에 도망가자고

불꽃만보고 도망쳤다ㅠㅠ
ㅋㅋㅋㅋ

어쨋든

부활절의 휴가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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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댓글 1개:

  1. 역시 다른나라까지 가서도 이불 질질~ ㅎ
    그런데 달빛이 아주 선명하네~
    웬지 무섭~~~ ^.^

    울딸 죽는 흉내는 별로 안이쁘당!ㅋ
    이제 일상도 올려줘야지
    지난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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