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6일 금요일

DAY+26(130329): 붕붕여행사 별장에가다!(1)


붕붕여행사 별장에가다!!




한국에서는 부활절이 휴일이 아니지만
여기는 3일이나 공휴일이다.

그래서 3월28일 오후부터 4월1일까지
off day!

그냥 노는 건가보다 하고 별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사람들은 긴 휴일이면 항상 놀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Josh가 애들이랑 같이 부활절에 삼촌별장에 가자고 해서
오키도키!!

부활절기념으로 양고기를 먹었다.
처음에는 불쌍한 양시끼ㅠㅠ
그렇지만 July의 요리는 맛있다.
냠냠쩝쩝





오븐에서 익힌 후 잘라서 먹는다.

정리하고 28일 오후에 바로 출발!
Josh가 차를 빌려와서 편하게 갔다.
애들이 엄청가깝다고 해서 30분 걸리나보다 했는데
2시간 거리였다......
여기서는 가깝다는 말을 믿으면 안된다.


드라이빙!!



한시간쯤 지나니까 주변에 바다가 보인다
야호!




한시간 더 지나니까
깜깜해지기시작했다

높은 건물이 없으니까 어디서나 스카이라인이 잘보여서
노을이 정말 예쁘다.



드디어 도착!!!

도착했을때는 밤이라서 나중에 사진찍었다.



별장은 2층인데
1층으로 들어가는 문이 옆에있다.


들어가자마자
1층에 거실이 있다.

엄청 큰 카우치랑 식탁, 장식장, 탁구대가 있다.


그리고 티비!!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DVD를 8개나 빌려서 봤다.
가위손, 쇼콜라, 쇼생크탈출, 저스트라이크 헤븐, 피치퍼펙트


탁구대 옆에 있는 책꽂이에는 보드게임이 엄청많았는데
할 시간이 없었다ㅠㅠ


티비랑 탁구대 사이에 통로로들어가면
더블침대가 있는 방과 욕실이 있다.


1층에는 방이 하나고 2층에는 방이 세개라서
1층방을 Josh가 썻다.


1층에 있는 욕실인데 욕조가 있어서 애들이 좋아했다.
여기는 주로 샤워를 하기때문에 욕조가있는곳이 별로 없다.


2층으로 올라가는계단!!

나는 계단이 있는 집이 좋은거 같다.
뭔가 ㅎㅎ재밋는 느낌이 나니까
나중에 2층집을 지으면 좋겠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또 거실이 있고
창문들이 있는데 바다가 한번에 보인다.!!1


여기가 식탁인데 2층 테라스에 식탁이 있어서 거의 나가서 먹었다.
닫혀있는 창문을 열면 경치가진짜진짜 좋다.


바깥에 있는 식탁
그리고



테라스에서 본 바깥풍경

테라스에 서서 바다가 보인다.
밤에는 조용해서 파도소리가 잘들린다.
이히!


여기는 키친!! 주방도구랑 양념들이 다있어서
엘엘에서 가져간 것들이랑 요리해서 먹었다.


2층에는 방이세개인데  들어가면 먼저 화장실이 있다.



반짝반짝!!



1번방은 싱글침대가 두개



2번방은 더블침대 하나 싱글침대 하나



3번방은 더블침대가 하나있다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면 차고 앞에



보트가있다

별장구경 끝나자마자 바다로 가서 놀다가 들어가서 바로 잤다.


그래도 자기 전에 바다는 구경해야지!!!
이히히히





Ruth



Chantelle

엉덩이 젖은 Chantelle


자랑스러운 삼선 슬리퍼
다니다가 삼선슬리퍼신은 사람만 보면 애들이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본다
근데 정말로 다한국 사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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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댓글 2개:

  1. ㅋㅋㅋㅋ 진짜 이쁘다 별장~!!
    재밌게 잘 지내는거 보니까 다행이네!ㅋㅋ
    양고기는 징그러근데 넌 이제 양시끼를 볼 자격이 없어.ㅋㅋㅋ
    뇽시끼랑 놀아라.ㅋㅋㅋ
    너 근데 뇽시끼도 잃어먹었지
    나쁜짜식같으니라고.ㅋㅋㅋ 저런집 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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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랫만에 만나는 우리 딸 반갑다
    경치가 정말 아름답네~
    집도 예쁘구
    호주란 나라
    정말 넓은 나라인가보다 ㅎ
    건물 규모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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