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7일 화요일

DAY+??(130400): 붕붕여행사 스케이트장에 가다! +일상

붕붕여행사

스케이트장에 가다!

애들이 갑자기 나갈준비를 하길래
우리오늘 끝난거 아니야??
했더니 스케이트장에 가려고 한다그래서
오오옹

하고서 그냥 자려는데 자꾸 스케이트장에 가자그런다ㅠㅠ

작년에 스케이트장가서 발다까지고 피나고 그래서
무서운데ㅠㅠ

그래서 그냥 구경만할게!!
하고 가기로 했다.

삼십분 정도 차로 가니까 스포츠센터 안에 스케이트장이 있다.
지금까지 스케이트장 딱 한번 가봤는데
한국 스케이트장이랑 또옥같다.

근데 돈안내면 아예 못들어간다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30달러나 내고 스케이트를 신게됐다.

잉잉잉
타기시러어엉 하다가

슝슝슝!!

작년보다 잘타지는것 같다 ㅋㅋ
발이 아프기는 했지만 처음탈때처럼 피나게 아프지는 않았다.





눈안오는 나라라그래서 스케이트못탈줄알았는데
엄청잘타네 이씽ㅋㅋㅋ

호주에서도 어린 꼬맹이들이 김연아가 돼겠다며
트리플악셀을 따라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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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일상!



이건 내이름표

처음왔을때는 장기 자원봉사자라서
하얀색으로 된걸 하라고 줬는데

일년동안 YDT를 하게 돼면서 노랑색으로 바꼈다 ㅋㅋ
나는 노랑색이 더 맘에 든다.
여기서는 모든 스태프가 매일 이름표를 달아야 한다.
그래야 방문자들이 알아보고 도울 수 있으니까ㅋ



요즘에는 드디어 라운지에 있는 난로에 불을 피운다
꺄아아아아아
신기해 ㅋㅋㅋ

불피우기는 쪼금 어렵지만
그래도 신기하다 ㅋㅋ

진짜 굴뚝있는집은 처음 살아봐
이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러 올수있겠다 ㅋㅋ



이것은 프렌즈에서 레이철이 고기를 넣어서 망쳐버렸던
트라이플 ㅋㅋㅋㅋㅋ

진짜로 먹어보게될줄은 기대도 못했는데
주로 커스타드 크림맛이 많이 나는데

생각처럼 천국의 맛은 아니었다 ㅋㅋㅋㅋ



키친에서 짤랑짤랑 거리고 다니다가
동서남북을 만들었는데
ㅋㅋㅋㅋㅋ
역시 코리아가 대세인거 같다
사람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이거한번하자고 내앞에 줄을서서 욕을먹었다 ㅋㅋㅋㅋ

이안에는 욕을 썼는데 역시 외국어 배울때는
욕부터 배워야 입에 착착 붙고 모국어도 아니라서 죄책감도 없다 ㅋㅋㅋㅋ



사실 딱히 욕은 아니고 애교수준의ㅋㅋ
장난ㅋ

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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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DAY+??(130400): 붕붕여행사 블루마운틴에 가다!


붕붕여행사

블루마운틴에 가다!!


Day off에 모두다 같이 블루마운틴에 가기로했다.
여기에서 그리 멀지않아서
차로 두시간정도 걸리는 곳에 블루마운틴이 있다.
차에서 실컷 자고 일어나보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이라길래 기대했는데.....
그냥 높고높은 산이다.



블루마운틴에서 한국어 경고 발견!
주의ㅋㅋ

근데 얼굴이 얼굴이......뭐저렇게크게;;;;;;;
내얼굴이 저렇게커??
그랫던거야??
훌쩍



어머 ㅋ
너네 허니문 포인트라고 뽀뽀하는거야??


그래 처음에는 이렇게 즐겁게 사진도 찍고 그랫다.



이안에 사는 사람들도 있어서 잘보니 나무들 사이로 집도 보인다.



블루마운틴에서 나오는 크리스탈!!
조슈아가 이걸 사고싶어하면서 한참 쳐다보길래
이미 동심따위 없는 내가
"죠슈아 이딴건 그냥 돌덩이일 뿐이야! 사지마"
그랫더니 훌쩍 시무룩한 얼굴로 포기 ㅋㅋㅋ



또다른 돌덩이들

사실 호주는 최대의 오팔 매장국이라고 한다.

그래봤자 돌덩이지만 반짝반짝하니까 좋긴하구나 ㅋㅋ



치아에 오팔을박은 사진.....
무식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심미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코알라를 만났다.
ㅠㅠ
가짜코알라

그리고 캥거루도



에라이 나는 가짜는 필요없어
끝까지 진짤 알라와 거루를 만나고 말겠다!!!!



그리고 이것은 유명한
three sisters

우리가 갔을때는 비가 와서
옆에 무지개가 떳다 ㅋ






무지개가 이따만크음 크게 떳다ㅋ

내가 산 엽서랑 똑같은 3sisters

블루마운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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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DAY+??(130326): 붕붕여행사 시드니 시내구경!

붕붕여행사

시드니 시내구경!

할일없이 뒹굴거리던 Off day에
chantelle이랑 jess가 시티에 나갈껀데 갈꺼냐고 물어봐서
밥이나 먹고와야겠다 생각하고 나갔다.



호주의 전철은 2층이다
그래서 전철안에 계단이 있는데
내가 신기해하니까 애들이 항상 2층에앉는다 ㅋㅋ
2층은 뭔가 좋다 ㅋ 2층집 2침대 2층케이크!!
ㅋㅋㅋ


jess와 chantelleㅋㅋ



이렇게 시티주변을 도는 경전철이 다니는데 타보지는않았다



어떤 가게앞에서 발견한 모래성!!
진짜모래로 만들어졌는데 어떻게만들었을까 진짜궁금하다
너무귀엽다 ㅋㅋ



이곳은 교회인데 교파에 따라서 건물양식이 다르다.
이교회는 꼭 성당같았다.
이런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한데 도 그속에서 시드니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는거 같다.



이건 다시 QVB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진짜로 멋진 건물인거 같다.



QVB에서 전철역으로 이어지는 에스켈레이터인데
나무다....
나무 에스켈러이터라니!!!!!!
말도안돼 ㅋㅋㅋ



길가다가 발견한 프렌즈의 CENTRAL PERK
카페는 아니고 백팩커인데
엄청 반가웠다 ㅋㅋ



호주티비에 나오는 원더걸스

사실 이곳은 차이나타운이었는데
동양에서는 한국 가수들이 엄청인기잇다는 인상을 받았다.
거의 대부분이 한국 방송을 보고 한국 가요를 매장에 틀어놨는데
한국인이 많기때문인지 진짜인기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태국음식점이라는 곳을 갔는데.....
뭐 한국에서도 중국음식 코리안식으로 먹듯이
진짜 태국음식은 아니지만 시드니식 태국음식이었다.
호주에서는 태국음식이 인기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인데
칠리 치킨어쩌고 였다.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ㅋ


ㅋㅋㅋ사탕가게에서 본 해리포터에 나오는 개구리초콜릿
호주사람들 초콜릿을 진짜 좋아한다.
어른아이 여자남자 막론하고
그냥 군것질거리가 아니라 음식 수준이다.

어쩌면 초콜릿이 치아에 좋다고 믿는지도 몰라.....


드리고 마지막으로 !!!!!
시드니에는 모닝글로리가 적어도 네개는있다.
여기는 작은곳인데
차이나타운에 있는 모닝글로리가 제일로 큰거 같다. ㅋ

한국매장을 여기서 보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다.
알바생들도 다 한국인인데ㅋㅋㅋ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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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DAY+??(130325): 수영장에 가다!



붕붕여행사


수영장에 가다!

여기 하우스 안에 수영장이 있는데
항상 물이 차있어서 뭔가......더러운 물일거같은 찜찜한 기분에
한번도 수영을 안해봤는데


물속에 이런녀석이 돌아다니면서 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물에 들어간다!!!!


여기서는 배가 보이는 비키니를 입을 수 없는 규칙이 있다.
남자들도 있기때문에 그렇다는데
잘됐지머.....
나의 소중한 뱃살을 아무에게나 보여줄순 없으니까ㅋㅋ



으음...내가 물에 빠지면 CPR을 해줘야 하는 Chantelle에게
CPR을 잘읽어두라고했더니

Chantelle이 누들을 가져다 줬다.
동그랗고 긴 스폰지인데 물에 둥둥뜨게해주는 마법!!!




물에 뜬다!!!!

누들이 없었으면 물에서 놀지도 못했을꺼다
여기사람들은 다 수영을 잘한다 ㅠㅠㅠㅠ


Chantelle은 막 다이빙도하는데
다들 저정도는 기본이라고;;;;;;;;;;;;;;;



그리서 수영못하는 나는
그냥 비누방울 불고
누들이에서 둥둥더서 놀앗다. ㅋㅋㅋ

그래도 참! 재미있었다.
참! 보람찬 하루였다!

2013년 5월 5일 일요일

DAY+29(130331):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4)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4)

우리는 일출을 보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바닷가에 나갔다.

그런데 비올듯이 날이 흐리더니
역시나 구름때문에 일출은 못봤다


대신 이불을 질질끌고나가서
해변에서 잤다.



우히히

새벽에 나갔더니
어두워서 등대불빛이 잘보여서 재미잇었다.



등대!!!!!



결국 해는 못보고 조개만 주우러 다니다가
물고기를 발견했다.
진짜물고기인줄알고
물고기잡았다고 자랑했는데ㅡㅡ
알고보니 낚시용 고무물고기였다.



.
.
.
.

역시 난 붕어인가,,,,,,

먹어버려야지





 


햇살이 반짝반짝한 테라스!!
호주는 항상 날씨가 좋다.



테라스에 있는 베드를 햇볕에 꺼내놓고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책도읽고
매니큐어를 바르면서 놀았다. ㅋㅋ

저녁에는 퐁듀!!
초콜릿을 통째로 녹여서 과일에 찍어먹었다.
냠냠
살찔꺼야




흫흐흐흐흐흐흫

보기만해도 좋다.



Ruth가 맨날 하는 죽는표정 ㅋㅋㅋ
따라하는데 나는 진짜죽은거처럼안보인다.
Ruth가제일잘하는 거같다.



또다시 무비나이트!!
영화를 보다가 밖에나갔다.


호주의 달밤!

내가 왜 허니문이라고 할까??
왜 초콜릿문이라고 안할까??
하고 멍청한질문을했더니

글쎄.....

하면서 바다물로 첨벙첨벙가는 애들

나는,,,,,늙었나보다
밤에는 뼈가시려서 물에는 못들어가겠어 ㅋㅋㅋ





그리고 불꽃놀이를 하고 놀았는데
멍청이들이 불꽃사진은 안찍었다.
ㅜㅜ

josh가 불꽃놀이 불법이라고 막 겁줘서
우리다 외국인이니까 혹시 강제출국당할까봐
경찰오기전에 도망가자고

불꽃만보고 도망쳤다ㅠㅠ
ㅋㅋㅋㅋ

어쨋든

부활절의 휴가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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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