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8일 일요일

DAY+28(130331):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3)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3)

별장에가다 세번째날!!

역시 늦잠을 자고 아점을 먹어야 휴가지!!
ㅋㅋㅋㅋㅋ

아침으로 토스트와 계란을 먹고
다시 바다로 고고!

그렇지만 날씨가 우중충했다.
잉잉잉

어제랑은 달라!
넌 바다도아니야!ㅠ


어제는 바다가따듯했는데ㅠ
너무차가워 ㅠㅠ



서서구경만하기


나잡아봐라 이히힣ㅎ
하고 놀다가

비가내리기 시작해서
집으로 돌아가서 뒹굴뒹굴하며
영화한편을 또보고 ㅋ

다시 밖으로 나갔더니 햇님이 쨍쨍 ㅎㅎ




돌고래도 봤다 !
고래고래돌고래
등지느러미보고 상어인줄알고 죠스다!!
했는데 애들이 돌고래라고 했다.
신기해!!

폴짝폴짝 바다에서 수영하는 돌고래



이것은 호주의 썰물

바닥이 온통 돌이다
내가 새로운 화석을 발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조개를 주우러 다녔다.



바다건너편에는 등대가 있는데
밤에 해변에 나가면
등대가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가까워보이지만 사실 엄청 멀다그래서 가보지는 못했다

집에 가는길에 마트에 들러서
소시지랑 소고기랑 과자랑
브라우니 만들 것이랑 재료들을 사서 집에 왔다.



두둥!!

차고에서 나온 바베큐 굽는......
뭐지??
이름은 모르지만

아무튼 불판테 불을 붙이고 소고기를 구웠다.
호주는 돼지고기보다 소고기가 싸냐고 물어봤더니
그게 오늘 우리가 소고기를 먹는 이유라고 돼지고기 먹고싶다는 얘네들....

한국가볼래??ㅋㅋㅋㅋ

소고기 먹는걸 감사히 생각해!

하긴 호주는 소가엄청 많다

풀있는 곳은 어디에나 소가 있다.


짜잔

양피와 감자도 굽고 소시지도 구웠다.



그리고 테라스에 나가서 냠냠!!

호주소 맛있다.

밤에는 꼬박꼬박 영화를 두편씩 봤다 ㅋ

영화보는것을 참좋아하는거 같다.
어디에서다 DVD를 파는데

몇개씩 사서 쌓아놓고 돌려가면서 본다.
우리나라는 거의 다운받지만...
그리고 DVD가 엄청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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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DAY+27(130330):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2)


붕붕여행사

별장에 가다(2)






별장에 간 두번째날!


오늘의 여행가이드!
Josh


집을 나와서 바다를 찾아가는길!
이제 점점 가을이 되어가는 중이라는데
가을같지도 않고 엄청덥다


길기다 만난 구덩이라고 하기에는 작은 구멍
이게 다 토끼굴이라고 하는데 엄청많이 있다.
토끼가 그냥 들판에 깡총깡총다녀서 신기했다.

내가 우와! 토끼다 했더니 시큰둥한 아이들........
토끼 처음봤어?? 하는 표정;;;;;;


이제 바다다!!!!!!

색깔이 너무너무 예쁘다 ㅎㅎ


 우리동네 바다는 갯벌이 있는데 여기는 돌이많다.
완전 돌벌이다.


돌을 따라서 계속계속 걸었다.


이히!!

대빵큰 돌





Chantelle은 조개줍기 삼매경이다.


이렇게 구멍이 있는데 물이 차있어서
동글동글한 식물이 옆으로 자란다.
꼭 바닥에 박혀있는 어항같다



깊은 어항발견!!

저 동글동글한 해초는 뜯어서 손톱으로 튕기면
총알처럼 날아간다 ㅋㅋㅋ



매기매기갈매기들을 발견해서 가까이 갔더니
다 날아가 버려서 나만남았다 ㅠㅠ



    돌아와줘 ㅠㅠ

갈매기는 우리나라갈매기랑 똑같이 갈매기처럼 생겼다.
외국갈매기라 한국말로 돌아와했더니 그냥갔다.



물속에서 찍은 나
물고기가 물속에서 나를 보면 이렇게 보이겠지 ㅋㅋ


바닷속!!!!
용궁!


배같이 생긴 돌을 발견해서
타이타닉을 찍고 놀았다
역시 타이타닉은 어디서나 유명하구나



해변에 돌이 모래도 덮여있어서
깨작깨작 장난치다가
하트모양으로 구멍냈다 ㅋㅋ

하트돌 발견


조슈아
이게 한국말로 너이름이야!
했더니 조오타고 사진찍어달라는 여행가이드



오는길에 재롱부리는 나의 캥거루
장난으로 캥거루같다그랬더니
계속 Chantelle이 캥거루로 보인다.



빵집에 들러서 빵을 사가지고
저녁으로 스프와 빵을 먹었다.

근데 스프가,,,,,,,
야채잡탕이다
맛이 엄청없었다.
you suck!




저녁에는 영화삼매경!!
쇼파를 끌어다가 티비앞에놓고 다같이 영화를 봤다.
두개나 ㅋㅋㅋ

피치퍼펙트와 가위손을 봤는데 둘다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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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2013년 4월 26일 금요일

DAY+26(130329): 붕붕여행사 별장에가다!(1)


붕붕여행사 별장에가다!!




한국에서는 부활절이 휴일이 아니지만
여기는 3일이나 공휴일이다.

그래서 3월28일 오후부터 4월1일까지
off day!

그냥 노는 건가보다 하고 별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사람들은 긴 휴일이면 항상 놀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Josh가 애들이랑 같이 부활절에 삼촌별장에 가자고 해서
오키도키!!

부활절기념으로 양고기를 먹었다.
처음에는 불쌍한 양시끼ㅠㅠ
그렇지만 July의 요리는 맛있다.
냠냠쩝쩝





오븐에서 익힌 후 잘라서 먹는다.

정리하고 28일 오후에 바로 출발!
Josh가 차를 빌려와서 편하게 갔다.
애들이 엄청가깝다고 해서 30분 걸리나보다 했는데
2시간 거리였다......
여기서는 가깝다는 말을 믿으면 안된다.


드라이빙!!



한시간쯤 지나니까 주변에 바다가 보인다
야호!




한시간 더 지나니까
깜깜해지기시작했다

높은 건물이 없으니까 어디서나 스카이라인이 잘보여서
노을이 정말 예쁘다.



드디어 도착!!!

도착했을때는 밤이라서 나중에 사진찍었다.



별장은 2층인데
1층으로 들어가는 문이 옆에있다.


들어가자마자
1층에 거실이 있다.

엄청 큰 카우치랑 식탁, 장식장, 탁구대가 있다.


그리고 티비!!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DVD를 8개나 빌려서 봤다.
가위손, 쇼콜라, 쇼생크탈출, 저스트라이크 헤븐, 피치퍼펙트


탁구대 옆에 있는 책꽂이에는 보드게임이 엄청많았는데
할 시간이 없었다ㅠㅠ


티비랑 탁구대 사이에 통로로들어가면
더블침대가 있는 방과 욕실이 있다.


1층에는 방이 하나고 2층에는 방이 세개라서
1층방을 Josh가 썻다.


1층에 있는 욕실인데 욕조가 있어서 애들이 좋아했다.
여기는 주로 샤워를 하기때문에 욕조가있는곳이 별로 없다.


2층으로 올라가는계단!!

나는 계단이 있는 집이 좋은거 같다.
뭔가 ㅎㅎ재밋는 느낌이 나니까
나중에 2층집을 지으면 좋겠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또 거실이 있고
창문들이 있는데 바다가 한번에 보인다.!!1


여기가 식탁인데 2층 테라스에 식탁이 있어서 거의 나가서 먹었다.
닫혀있는 창문을 열면 경치가진짜진짜 좋다.


바깥에 있는 식탁
그리고



테라스에서 본 바깥풍경

테라스에 서서 바다가 보인다.
밤에는 조용해서 파도소리가 잘들린다.
이히!


여기는 키친!! 주방도구랑 양념들이 다있어서
엘엘에서 가져간 것들이랑 요리해서 먹었다.


2층에는 방이세개인데  들어가면 먼저 화장실이 있다.



반짝반짝!!



1번방은 싱글침대가 두개



2번방은 더블침대 하나 싱글침대 하나



3번방은 더블침대가 하나있다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면 차고 앞에



보트가있다

별장구경 끝나자마자 바다로 가서 놀다가 들어가서 바로 잤다.


그래도 자기 전에 바다는 구경해야지!!!
이히히히





Ruth



Chantelle

엉덩이 젖은 Chantelle


자랑스러운 삼선 슬리퍼
다니다가 삼선슬리퍼신은 사람만 보면 애들이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본다
근데 정말로 다한국 사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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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